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올해 갓 수확한 고흥주대마늘과 무안햇양파 특판전을 지난달 25일부터 10일간 농협 고양농산물유통센터 야외매장에서 ‘고흥햇마늘·무안햇양파 산지가격 특판전’을 진행했다.

햇마늘, 햇양파 직거래 개장 행사에는 노명하 전남농협경제부본부장, 이태형 농협고양유통센터사장, 정경찬 농협고흥군지부장, 조형규 무안군지부장, 고흥·무안관내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고흥 마늘은 풍부한 일조량과 남부해안의 해풍을 잘 받아 수분이 적고 알리신 함량이 풍부하며 마늘은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각종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농협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우리마늘 양파를 2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최근 소비침체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를 위해 장바구니에 마늘, 양파 한망 더 담아 농업인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주하 기자  agri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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