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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영희 유지, "우리 옷 가치 지켜야"…드라마 협찬 '웃돈' 현실 비판도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국내 한복 디자이너의 대모 격인 이영희 씨가 영면에 들었다.

오늘(17일) 이영희 씨의 딸 이정우 디자이너는 "어머니가 폐렴을 앓던 중 병세가 악화돼 돌아가셨다"라고 전했다. 고(故) 이영희 씨는 이날 새벽 0시 40분 향년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이 가운데 고 이영희 씨가 보여 온 한복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이 추모 열기를 더하고 있다. 고인은 드라마에 한복을 협찬하는 일부 디자이너들이 웃돈을 얹어주는 세태에 "우리 가치를 높여야 한복이 제대로 대접받는다"라고 비판을 가하는 등 소신있는 태도를 보여 왔다.

한편 고 이영희 씨는 지난 1980년 10월 한복 패션쇼 참가를 계기로 한복 업계에 발을 들인 인물이다. 이후 1993년 국내 디자이너 중에서는 처음으로 파리 프레타포르테 쇼에 나서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여기에 2000년대 들어 세계 각국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려오며 한복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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