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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윤發 '19금 클럽' 실체, "노팬티에 망사스타킹 강요"…양예원 지지
(사진=이소윤 SNS)

배우지망생 이소윤이 양예원의 성추행 고발에 대해 '미투' 입장을 밝혔다.

오늘(17일) 새벽 배우지망생인 여성 이소윤 씨는 SNS를 통해 "저는 예원이와 같은 피해자다"라면서 "이달 초 저와 양예원의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된 걸 알게 돼 용기를 내어 글을 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소윤 씨는 해당 글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피팅모델 구인 글을 보고 연락을 했다"면서 "면접을 본 후 촬영 당일 스튜디오에 가 보니 노출이 심한 옷을 입히고 사진을 찍더라"라고 폭로했다. 특히 "팬티도 입지 못하게 한 상태로 망사스타킹이나 일반 살색 스타킹을 입게 했다"면서 "다리를 벌리라거나 팬티 끈을 잡고 올리라는 등의 요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소윤 씨는 해당 촬영에 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로 강압적인 분위기와 협박을 언급했다. 그는 "남자 주먹만 한 자물쇠로 스튜디오 문을 걸어 잠갔다"면서 "15~20명의 남자가 카메라를 들고 있어 자칫하면 강간당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겼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같은 이소윤 씨의 폭로는 앞서 비슷한 경험을 폭로한 양예원 씨로 인해 불거졌다. 양예원 씨는 SNS를 통해 "여자 스태프 한 명 없이 진행된 촬영에서 시키는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당시의 공포를 전한 바 있다.

양예원 씨와 이소윤 씨의 폭로로 인해 암암리에 진행되어 온 누드 사진 촬영이 도마에 오를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로 인해 관련한 성추행 폭로가 이어질 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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