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투스카니로 대형 교통사로를 막은 남성이 현대차로부터 벨로스터를 선물 받게 됐다. (사진=YTN 방송 캡처)

-벨로스터 받게 된 투스카니 의인

현대자동차가 세간의 화제가 된 투스카니 의인에게 벨로스터를 선물하기로 했다. 발빠른 대응에 1석 2조 홍보효과를 보게 되는 셈이다. 

일명 ‘투스카니 의인’은 지난 13일 제2서해안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정신을 잃은 운전자의 차량의 앞을 자신의 차로 가로 막는 고의 교통사고로 대형 사고를 막은 인물이다. 

해당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투스카니 의인이 화제로 떠오르자 현대자동차는 투스카니의 수리비 일체를 부담하겠다는 입장에서 벨로스터를 선물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의 이 같은 결정에 네티즌들도 환영했다. 진정한 의인에게 이 정도 선물은 괜찮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현대자동차는 이 같은 결정으로 큰 홍보효과를 얻게 됐다며 대기업의 발 빠른 결정에 감탄을 드러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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