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기사 (전체 544건)

‘황소개구리와 우리말’이라는 에세이는 고교 교과서에도 실렸을 정도로 유명한 글이다. 외래와 토종을 구분하자는 뜻보다는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인식하자는 온기와 지혜가 담긴 글인데, 요즘 환경부가 왕우렁이를 대하는 태도에...

이광조 기자 | 2019-11-0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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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나 지으라’는 말 대신, ‘농업의 다원적 가치’ 공유해야

지난 10월 24일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국회 안팎에서 화제가 됐다. “나한테 ‘시골가서 농사나 지으라’ 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솔직히 국회가 농사짓는 것보다 나은 것도 별로 없다....

이병로 기자 | 2019-11-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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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송이버섯 인공재배 성공? 그것이 알고 싶다!

“그 많던 송이는 다 어디로 갔을까? ” 올해 송이버섯 수확량은 수직낙하했다. 특히 전국 수확량의 80% 정도를 책임져 온 경북 지역에서 그렇단다. 지난 10월 산림조합중앙회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 13일까지 전...

이병로 기자 | 2019-11-0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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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문제를 민간이 푼다면 농협은 해체해야 옳다

아마존 강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강이지만 쇼핑몰 아마존은 가장 큰 온라인 장터다. 10월 24일 기준 시가 총액은 1035조원으로 미국 ...

이병로 기자 | 2019-11-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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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위험 일본산 수산물을 계속 수입해야 할까?

여전히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문제가 전 세계적인 뉴스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

이광조 기자 | 2019-10-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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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유통비용 52.3%, 1만원 생선값의 5230원이 유통마진?

농민들의 소박한(?) 희망이 ‘농산물 제값 받고 팔기’라는 걸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사실이다. 땀 흘려 가꾼 농산물이 ...

이광조 기자 | 2019-10-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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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나 농협이 물러설 곳이 없다... ‘위기가 이끄는 변화’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는 농식품부와 aT가 주관하는 2019 식품산업대전 개막식이 열렸다. 약 220개의 중소 식품 기업들과 영농법인들은 저마다 소중하게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을 가지고 나와 고객들과 바이...

이병로 기자 | 2019-10-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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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에서 “그만두라”는 말까지 들은 김재현 산림청장

지난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 상황을 재구성해보면, 여느 국감장 풍경과 다르지 않았다. 매년 되풀이되는 질문과 개선해보겠다는 상투적 질문의 공방이 또 재현됐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당당함은 커녕...

이병로 기자 | 2019-10-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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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의 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가 영 어색한 이유

현재 진행형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던져 준 이미지는 딱 2가지다. 살아있는 돼지의 살처분과 돼지고기 판매촉진행사. 관계당국은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원인 규명이나 방역.소독.확산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

이병로 기자 | 2019-10-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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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냐 횡성축협한우냐 이것이 문제로다?

매사 이름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소고기(한우)를 놓고도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바로 횡성군과 횡성축협의 갈등이 그것. 브랜드 통합 이견 때문에 촉발된 갈등인데, 브랜드 통합화를 추진하려는 횡성군과 이에 반대하...

이병로 기자 | 2019-10-2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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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에 비육우경영안정제 도입? 그런데, 한우만 위기일까?

이런저런 거센 파도가 한우산업에도 밀려오고 있다. 한우산업이 위기에 직면했다는 말도 자주 나오는 상황. 대체육, 인조고기, 배양육 기업이 몆십조원 가치로 시장에 등장하는 일이 미국과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

이병로 기자 | 2019-10-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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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무능해서 소나무재선충을 박멸하지 못한다?”

“산림청이 무능해서 소나무재선충을 박멸하지 못한다”는 주장도 나왔다소나무 에이즈, 즉 소나무재선충병 얘기다. 최근 5년간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520만 그루에 달하는...

이병로 기자 | 2019-10-2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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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왜 러시아산 헬기 유지보수에 연 200억원 넘게 쓰고 있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이 산림청이 운용 중인 러시아산 Ka-32 헬기 유지보수 예산 절감 방안을 적극 마련하라고 주문했는데.산림청이 황주홍 위원장실에 제출한 러시아산 Ka-32 헬기의 최근 5년...

이병로 기자 | 2019-10-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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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품종보급 부진, 종자무역 1년에 808억 적자"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상황에서 우리 종자기업들이 외국기업에 인수합병되거나 팔리는 바람에 청양고추 등의 작물이 더 이상 우리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양파도 종자의 거의 대부분을 일본에서 사다가 ...

이광조 기자 | 2019-10-2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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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홍보콘텐츠 제작, 특정 업체에 특헤 의혹”

국감에서 불거진 의혹이다. 지난 7일 농촌진흥청 국감에서 강석진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이 농촌진흥청과 특정업체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강 의원의 주장이 나옴에 따라 전 행정부처와 공...

이병로 기자 | 2019-10-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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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베어내기와 칡넝쿨 제거 예산 만만치않다!

시인 김현승은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라고 읊었다. 학생들이나 지식에 목마른 이들은 “가을에는 책 많이 읽게 하소서!”라고 소망한다. 모두 가을에 바라는 일들일 것이다. 그렇다면 지자체의 ‘가을 소원’은 뭘까?...

이병로 기자 | 2019-10-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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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왜 농가부채는 외면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만 외치는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8일 진행한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농협금융지주 국정감사 현장. 이날 국감장은 구호로만 가능한 5천만원이라는 농민의 소득을 유달리 강조하는 농협의 의도를 따져묻는 의원들의 목소리...

이병로 기자 | 2019-10-1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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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장의 목소리, “농촌진흥청은 PLS 제도 보완하라”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2019 농촌진흥청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PLS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이해관계자들 끼리만 밀실에서 협의할 게 아니라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목소리였다.김종...

이광조 기자 | 2019-10-1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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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정감사, 올해도 ‘산피아’ 타령으로만 채워질까?

드디어 국정감사 시즌이다. 국감에서 산림청은 늘 산피아(산림청 마피아) 문제로 코너에 몰린다. 하지만 국감현장에선 매년 산피아 문제가 어김없이 대두된다. 때리는 쪽은 때리고 나서 잊어버리고, 맞는 쪽은 맞고 나서 잊...

이병로 기자 | 2019-10-0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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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서 따먹는 당뇨병치료제, 외국품종 대체할 국산 마늘

대전국제농업기술전에 선보인 깜찍하고도 기특한 화분이야기. 국내 굴지의 종자회사인 아시아종묘가 혈당강하 기능성풋고추 ‘미인풋고추’ 등을 화분에 심어 전시해놓은 것이 사람들의 호응을 크게 이끌어냈다. 사람들은 ‘화분에서...

이광조 기자 | 2019-10-0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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